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 프로필

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 프로필

짐 로저스 수행비서는 탈북민 출신의 정유나 씨입니다. 정유나는 북한 고위 군인 집안 출신으로 북한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탈북해 한국에 정착했고 이후 방송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알려졌습니다.

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 프로필

• 이름: 정유나
• 출생: 1988년, 북한 자강도 전천군
• 가족 배경: 아버지는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스키부대) 대대 참모장 등 고위 군인 집안 출신
• 탈북 및 한국 정착: 10대 시절 홀로 탈북, 한국에 정착
• 학력 및 경력: 한국에서 대학 졸업, 영어에 능통
• 방송 활동: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여러 방송 출연

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 프로필

짐 로저스와의 인연

2018년, 정유나는 방송에서 짐 로저스와 화상 인터뷰를 했고, 이후 로저스 회장으로부터 직접 '보좌관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으나 로저스 회장이 '네 눈을 통해 너의 눈부신 두뇌를 봤다'(I saw your dazzling brain through your eyes)라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1년여 동안 전 세계를 함께 다니며 각종 국제 행사에서 통역 및 수행비서 역할을 했고 실제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굵직한 국제무대에서 로저스 회장을 보좌했습니다.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과 메시지 전파

정유나는 짐 로저스의 개인 비서 실장으로서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과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짐 로저스의 생각과 한반도 평화 및 경제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각국 정상과 글로벌 리더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역할

•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행사에서 짐 로저스를 수행하며 세계 정상들과 직접 소통
• 영어와 한국어, 북한어(사투리)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며 메시지의 뉘앙스와 맥락을 정확하게 전달
• 짐 로저스가 한반도 통일, 경제협력,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더해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임

메시지 전파의 의미

• 세계적 투자자의 목소리가 왜 한반도에 주목하는지, 그 진정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
• 북한 출신으로서 한반도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더해, 각국 정상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냄
• 짐 로저스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 정치 지도자들에게 한반도의 잠재력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

탈북민들에게 주는 메시지

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의 행보는 탈북민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북한 출신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한 뒤, 세계적 투자자의 비서 실장으로 성장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탈북민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통역이나 보조 역할을 넘어 한반도 이슈의 주체적 전달자이자 국제 사회와 소통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정유나는 로저스와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정상들이 어떻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지 가까이에서 배웠으며 통일 후에는 통일부 장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짐 로저스 수행비서 정유나 프로필

 

정유나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도전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그녀가 세계 정상들 앞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많은 이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탈북민이라는 배경이 오히려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누구든 자신의 경험과 용기를 무기로 삼아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 셈이죠.
앞으로 그녀가 어떤 꿈을 펼칠지,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2025.06.03 - [분류 전체보기] - 짐 로저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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